임산부인 집사람과 영화를 편하게 보기 위해 광주 자동차 극장을 찾아 갔습니다.
패밀리랜드를 찾아 가시면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게 되면 라이트를 소등하고 블랙박스 전원을 내려줘야 합니다. 대기중에는 모든 자동차들이 빛을 죽인채로 서있어서 고요합니다.
입장을 시작하게 되면 스크린이 두 개 있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입장하게 되면 차 크기에 따라 자리를 배치해 주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뒷 편에 있습니다.
십년만에 자동차 극장을 가본 것 같습니다. 냉면을 먹고 가서 인지 간식 거리는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일반 영화관과 비교하여 자동차 극장의 장점은 남들이 덜 신경쓰이는 것일거라 생각합니다. 영화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더 없이 좋은 장소일 것입니다.
감상 중에 중간 중간에 차가 방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동을 켠 것을 제외하고는 영화를 감상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물론 소리는 극장하고 비교 할 수 없겠죠. 집사람 배 속에 있는 아이가 나오게 되면 다시 한 번 방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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