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회사에서 출품한 관계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산 킨텍스는 방송에서 들어보기만 하고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푸드코트가 너무 붐벼서 행사를 진행하시는 분들은 끼니를 채우기가 힘들 것 같아 보이더군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참가한 전시회는 아니지만 같은 기간에 하고 있던 방위산업전 사진을 올려 봅니다.
입장을 하려고 매표소를 두리번 거리니 군인은 무료였습니다. 해외 시장에 수출을 하기 위함인지 국내외 장성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별을 너무 많이 봐서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두산에서 개발한 중형 발사 차량입니다. 한 번 둘러보러 간터라서 자세한 스펙이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아래 보이는 차량은 중형 트럭으로 보이는데요. 기아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중형 전술차량과 다르게 생겨 K5xx 시리즈를 대체할 차량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 두산에서 공개한 미사일 탑재 차량은 독자 이동 플랫폼인가 봅니다.
위 사진은 LIG 에서 공개한 레이더 탑재 차량의 모형입니다. 실제 전시회에 나와있던 것은 레이더 모듈이었습니다. (물론 실제인지 껍데기 뿐인지는 확인 할 수가 없습니다.) 이 것도 마찬가지로 독자 플램폼 차량인 것 같습니다.
소형전술차량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모델이 파생되는 것 같아서, 부품 호환이나 기타 운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이나 레이더 탑재 측면에서 중형 전술 차량 플랫폼이 이용되지는 않은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중형 전술차량 디자인을 선호 합니다.)
전시회는 개인 관람객 보다는 방위산업 관련 관계자들을 위한 장소였습니다. 실제로 전시회가 위치한 곳은 입구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어 걸어가기가 힘들었습니다. 또한 리플릿 같은 책자들을 제공하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은 구매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었겠죠.
군용 차량이나 물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내년에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좀 더 박진감 넘치는 무언가를 원하신다면 국군의날에 열리는 지상군 무기 페스티발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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