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적응 때문인지 날이 더워서 그런지 같이 온 애들 모두
오전에 학교 수업을 받고 집에오면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잔다.
학교에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 주는데 매 수업시간 마다
물을 주는 것과 강의실에 에어컨을 주는 것이다.
어제는 우리가 아침을 못 먹었다고 하니 교수님이 전병 같은 것을 사다주셨다.
배고픈 나머지 사진을 생각 못한게 조금 아쉽다.
<강의실 풍경, 수전증;;>
오늘(31일) 오전에는 동코이 거리를 중심으로 구경을 다녔다.
성모마리아 교회, 중앙 우체국, 다이아몬드 플라자, 오페라 하우스 등이다.
<성모 마리아 교회 Nha Tho Duc Ba>
동코이 거리 주변에는 주로 100년 이상 된 건물들이 많이 있는데, 프랑스가
식민 통치 시절에 지어진 건물들을 보존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조선총독부를
철거 했던 것과 비교가 되는데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다.
<중앙 우체국 내부 풍경 Buu DIen Thanh Pho>
내부에서 점원에게 사기 당해 5000동을 덜 받은 것이 짜증 나긴 했는데 새해 안부 엽서를
보낸걸로 만족 했다.
<근처 공원 풍경>
다이아몬드 플라자(백화점)가 개장하지 않은 상태여서 잠시 들른 공원이다.
안내해준 친구 말로는 여기서 파는 커피나 음료수가 싸기 때문에 먹지 않으면
거지 보다 더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돈을 별로 쓰고 싶지는 않았었다.
커피값 5000동,
<오페라 하우스>
개장을 하지 않아 들어갈 수가 없었다. 동코이 거리는 전테적으로 1800년대
지어진 건물들이 관광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주변을 걷다 보면 외국인들이
사진 찍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해가 머리 위로 올라오면서 날이 더워져서 오늘 오전 일정은 이걸로 끝!
<함께 해준 UEH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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