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테스트는 이번 주에 모두 종료되었고 한국에 돌아갈 날도 일주일 정도 남아 있다. 하루 종일 걸리는 일정으로는 마지막인 Suoi tien Park로 아침 일찍 출발했다. 호치민을 관통하는 30번 버스로 한시간 정도 걸렸다. 버스 운임은 3000 VND 이고, 에어컨은 빵빵하게 나오기는 한다. 버스는 뒷문으로 타고 내린다. 버스에 올라서면 돈을 받는 여자분이 따로 계시다. 돌고래 쇼를 비롯하여 각종 놀이 기구 및 여러 동상들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중국 문화를 모티브로 제작 되어진 것 같다. 군데군데 공사중인 곳이 많아 이용하지 못하는 시설도 몇 개 있었다. 놀이공원이라고 해서 많은 놀이기구를 생각하고 갔었지만, 막상 가보니 놀이기구 보다는 거대 조형물을 구경하는 시간이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