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로드가 너무 타고싶어 졌습니다. -_-;; 기존에 타던 메리다는 중고로 구입을 해서인지 제 체형과 안맞는 것 같고, 꼭 밖에 다녀오면 어깨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그립도 바꿔보고 안장 위치도 조절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베란다에 쳐박혀둔지 몇개월... 결국 메리다는 처분하고 로드 바이크를 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자전거를 처음 구매하게 되면 역시 이것저것 고려를 하게 됩니다. 저 역시 MTB나 미니벨로만 탔지 로드싸이클은 처음이라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검색해서 찾아 봤습니다.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타던 메리다를 팔았어도 자금이 많이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중간에 시마노 2300급이 달린 첼로 xlr1이 33만원에 올라와서 바로 달려가 구입할 뻔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