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사랑을 아느냐?, 전용관 지음, (주)대성 Korea.com 출판.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는 중에 팀원에게서 추천 받은 책이다. 함께 구매했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함께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고 싶어서 고르게 되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이다. 남들에게 이야기 들었을 때는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조언을 해 줄수 있지만, 내가 겪게 되면 어쩔줄 몰라 하는 것이 연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정말 그런 원론적인 범위 안에서 조언을 해주는 것 같다. 책의 내용은 전혀 무겁지 않다. 가볍기 때문에 술술 읽힌다. 하지만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나, 사랑하려는 사람, 그리고 헤어짐을 준비하거나 이별을 맞이한 사람에게는 전혀 가벼운 책은 아닐 것이다. 구매에 관해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