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2025/daily events
iPhone을 지르다.
HungryCamel
2009. 12. 1. 21:52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수업 시간이라고 갔던 수업이 마지막 수업이 아님을 알게되어 절망에 빠진 상태로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근처 초등학교의 하교 시간과 겹쳤는지 버스는 콩나물시루처럼 사람이 가득 들어차 버렸다.
답답한 마음에 창문을 내다 보고 있었는데 'iPhone 3GS 출시!' 라는 현수막이 걸려져 있었다.
마침 버스도 정지 신호를 받고 있던 중이라 급히 전화기에 번호를 저장했다.
서울 쪽도 물량이 없는 것처럼 보이던 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했는데….이런!! 내일 도착 한단다.
나도 모르게 예약 해 버렸다.
ß--- 문제의 기기
군 시절부터 기다렸던 전화기 지만 시기가 맞지 않았던 터라 내심 포기하고 방학 때 살포시 아이팟 터치를 지를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내 손은 마우스를 붙잡고 지름신의 사제를 영접 하고 있었다.
아.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라고 하던데 딱 내 통장 잔고 인 것 같다.
모델명 |
iPod Touch 8G |
iPod Touch 32G |
iPhone 16G |
iPhone 32G | ||
가격 |
약 30만원 |
약 45 만원 |
약 26만원 |
약 39 만원 | ||
매달 통신비용 |
60,000 ~ 65,000 |
60,000 ~ 65,000 |
45,000 ~ 50,000 (예상) |
45,000 ~ 50000 (예상) |
그래! 지르자!